2025길림은행연변주현(시)축구리그가 제6라운드 대결을 마쳤다. 연길팀은 원정에서 5:0으로 도문팀을 완파하며 련승행보를 계속했고 안도팀은 결국 이번에도 홈에서 0:1로 돈화팀에 패하며 련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훈춘팀은 홈에서 끈질긴 승부욕으로 끝내 화룡팀에 2:1 승리를 거두었고 룡정팀은 홈에서 고전 끝에 간신히 1:1로 왕청팀과 빅었다. 룡정팀으로서는 승리를 거둬도 시원치 않을 판에 겨우 빅은 것이고 결국 연길팀이 왜서 우승팀인 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경기였다.
이번 라운드가 끝난 후 연길팀은 한라운드 앞당겨 우승을 확정지었고 안도팀은 6련패로 꼴찌자리에 깊숙이 눌러 앉았다. 룡정팀은 홈에서 왕청팀에 무승부를 거두는 이변을 낳았지만 2위의 자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득점왕 순위에서는 연길팀의 종헌우 선수가 8꼴로 절대 우세를 차지하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의 대결이 지극히 기대된다. 연길팀은 홈에서 화룡팀과 맞붙게 되는데 화끈한 승리로 홈팬들에게 화답하고 리그를 멋지게 마무리하려 할 것이다. 룡정팀은 홈에서 돈화팀과 대결하게 되는데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적어도 무승부는 해야 2위 자리를 보장할 수 있다. 도문팀은 홈에서 안도팀을 상대하게 된다. 안도팀에는 잔인한 얘기지만 도문팀으로서는 이겨야 체면도 서고 현재의 5위에서 한순위라도 올라갈 가능성이 생긴다. 가장 주목해야 할 경기가 왕청팀 대 훈춘팀 경기이다. 현재 각각 3, 4위에 처해 있는 두팀의 대결로서 실력적으로 많이 근접하고 또 최종 누가 3위를 차지하느냐 하는 문제가 걸려 있다. 홈팀이 다소 우세가 있어보이기는 하지만 훈춘팀으로서는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걸 쏟아부을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가장 약한 고리를 분명히 진단하고 며칠 남지 않은 시간을 활용해 보완해야 한다.
연변리그는 우리 모두의 리그, 누가 이기든 우리 모두의 승리이다. 우리는 그 순수한 맛만 즐기면 될 것이다. 연변리그 화이팅! 연변축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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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图片来源:足球中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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