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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0 대승... 역시 마귀홈장은 달랐다!
2025-09-27 17:38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오늘 오후 있은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중경동량룡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시즌 열한번째 홈장승을 이뤄냈다. 2위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서 더 값지고 짜릿했다.  

 

 

연변팀은 선발진형에 변화가 컸다.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15번 서계조, 32번 리달, 16번 허문광, 14번 리룡, 6번 리강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5번 도밍고스, 17번 박세호, 29번 우카추쿠우, 20번 김태연이 중원을 지키고 최전방에서 10번 포브스가 꼴사냥에 나섰다. 오랜만에 출전금지가 풀린 황진비는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1분도 안되여 우카추쿠우가 첫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6분경 중경팀이 쾌속역습을 통해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때렸지만 꼴대에 맞아 나갔다. 실점은 피했지만 지극히 위험했던 순간이였다.

24분경 중경팀의 박스내 슈팅이 빗나갔고 34분경의 중거리슛도 꼴문을 벗어났다.

이상의 위협적인 장면 없이 전반전은 마무리됐고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50분경 연변팀은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김태연이 박스안에서 때린 왼발슛이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52분 역습기회에 박세호가 때린 슈팅도 상대 수비수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54분경 중경팀의 중거리슛이 우리 선수의 다리에 맞아 굴절되였지만 다행히 꼴문을 살짝 빗나갔다. 곧이어 코너킥 기회에 때린 슈팅도 구가호 꼴키퍼가 안전하게 막아냈다.

56분경 드디여 황진비가 출전했다. 로장 김태연을 교체한 것.

58분경 연변팀이 역습기회에 10번 포브스가 꼴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기발을 올리며 옾사이드 판정을 내렸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기다리는 듯 싶더니 몇분 뒤 꼴로 인정했다. 긴장감이 흐르던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들끓었고 연변팀은 1:0으로 앞서갔다.

 

 

전률은 뒤에 있었다. 곧이어 재개된 경기에서 포브스는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빌어 아크부근에서 공을 가로챘고 침착하게 꼴키퍼까지 넘긴 뒤 가볍게 차넣었다.

점수는 2:0. 기세는 완전히 연변팀에게 왔다.

 

65분경에는 우카추쿠우도 질세라 득점했다. 중원에서 프리킥 기회에 앞으로 수송한 공을 침착하게 차넣으며 쐐기꼴을 꽂아넣은 것, 이렇게 잘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고 상대가 2위팀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69분경 연변팀은 32번 리달을 빼고 33번 호재겸을 투입했다. 호재겸의 오랜만의 출전이였다.

77분경 중경팀의 중거리슛이 높이 떴다.

79분경 연변팀은 29번 우카추쿠우를 빼고 38번 왕자호를 투입했다.

89분경 중경팀이 대포알슛을 때렸지만 구가호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중경팀은 추격의지를 불살랐지만 세꼴을 쫓기에는 너무 벅찼고 연변팀은 안전하게 꼴문을 지켜내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였다.

 

오늘 승리는 감독진의 승리라고 말하고 싶다. 연변팀은 경기내내 라인을 올리고 공격선과 미드필드, 수비라인 사이의 거리를 촘촘하게 유지함으로써 상대팀이 파고 들 공간이 없게 했다. 발기술이 좋은 중경팀으로서는 자신의 우세를 발휘할 기회가 그만큼 적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가장 강하게 느껴진 점이 바로 도밍고스나 우카추쿠우, 포브스 등 외적선수들의 경기력이 날로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도밍고스와 박세호의 중원에서의 차단, 통제, 패스련결은 연변팀의 핵심 경기력이다. 이외 포브스는 전방에서 꼭지점 역할을 너무 잘해줬고 득점도 두개나 하며 날로 향상되는 득점력을 보여줬다. 우카추쿠우는 신체나 속도우세가 뛰여났고 경기내내 이악스레 뛰면서 공수량단에서 고루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카추쿠우의 사용법을 이기형 감독이 완전히 장악한 것 같다

오는 10 4 연변팀은 원정에서 정남감련 25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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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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