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장 9련승도 지나가고 지난 주말에 끝내 첫 홈장패가 찾아왔다. 영원히 지지 않는 팀이 어데 있고 패배 않는 홈장이 어데 있으랴. 이젠 련승 부담감도 사라졌으니 홀가분하게 다시 출발하면 된다. 그 상대가 강하지도 만만치도 않은 석가장공부이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가?
오는 8월 2일 홈에서 펼쳐지는 석가장공부와의 제19라운드 대결이 그 답을 알려줄 것이다.
석가장공부는 지금 8승 5무 5패, 승점 29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보다 순위가 두단계 낮지만 결코 가볍게 볼 수는 없다. 꼴 득실을 보면 석가장공부는 지금까지 27꼴 넣고 21꼴 내주었다. 득점력은 료녕철인, 중경동량룡, 광동광주표범에 이어 네번째로 강한 팀이다. 제4라운드 원정에서 연변팀은 0:2로 상대에 패했었다. 공격력이 강하지 못한데다가 당시에는 수비력도 수수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현재의 연변팀은 4라운드 당시에 비해 많이 제고됐다. 특히 수비력은 갑급리그를 통털어 최고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연변팀은 지금까지 올 시즌 갑급리그에서 도합 17꼴을 내주었는데 이는 갑급리그에서도 1위 료녕팀을 제외하고는 실점이 두번째로 적은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창을 무디게 하고 역습의 기회를 노린다면 승리가 너무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시즌 4위라는 최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절대 안일할 겨를이 없다. 홈에서 딸 수 있는 점수를 충분히 따놓아야 한다. 다시 출발하자!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서는 조선어종합채널과 연변방송APP를 통해 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게 된다. 여러분들이 텔레비죤으로 생중계를 관람하거나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연변방송앱을 설치(연변방송앱 설치후 첫 페지 왼쪽 상단에서 '中文/朝文'라고 표시된 언어 전환 버튼을 찾아 클릭해 조선어를 선택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음)한 후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시간: 8월 2일 토요일 18:0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红花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