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주목해온 연변룡정팀 새 외적선수 영입이 공식 발표됐다. 오늘 오후 4시경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새 외적선수 프린스 루츠키 우카추쿠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1일 오후 2시경 연길공항에 도착한 우카추우쿠

우카추쿠우는 2003년생으로 현재 22세, 키 186cm, 나이제리아 국적이며 위치는 공격수이다. 나이제리아 국내 리그에서 데뷔한 뒤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다가 올 시즌 남통지운에 입단했다. 남통지운에서 우카추쿠우는 10경기 출전했는데 그중 6경기는 선발로 출전했고 도합 두꼴을 넣었다. 

우카추쿠우는 속도가 빠르고 신체조건이 탁월하며 꼴감각이 좋아서 연변팀의 공격라인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측은 이날 왕성쾌의 입단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연변팀에서 뛰다가 슈퍼리그 대련영박으로 이적했던 왕성쾌 선수가 다시 연변팀으로 돌아온 것이다. 왕성쾌는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등 위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연변팀의 벤치 두께를 더해주고 중원에 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가져다줄 전망이다. 

이날 공식 발표에 앞서 구단측은 공식 틱톡계정을 통해 우카추쿠우가 연길에 도착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는데 생중계에서 구단측 사업일군은, 우카추쿠우가 등번호 29번을, 왕성쾌가 35번을 배정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업일군은 또, 두 선수가 26일 료녕철인과의 경기에 출전할지 여부는 감독진이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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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龙鼎足球俱乐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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