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2:0... 행운과 투지가 만들어낸 홈장 8련승
2025-07-12 20:18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이젠 새로운 력사라는 말도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연변팀은 또 한번 홈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홈장 8련승으로 자신의 력사적 기록을 갱신해나갔다. 행운과 투지가 만들어낸 결과라 해야 할 것이다.

오늘(12일) 오후 있은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광동광주표범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2:0으로 승리를 따냈다.   

연변팀은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28번 누녜스, 15번 서계조, 32번 리달, 14번 리룡, 16번 허문광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5번 도밍고스와 17번 박세호, 20번 김태연, 30번 황진비가 중원에 나서고 최전방에 10번 포브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초반부터 광주팀이 경기를 주도했고 연변팀은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6분경 광주팀이 한꼴 넣었지만 옵사이드로 무효처리됐다.

28분경 광주팀의 중거리슛을 구가호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34분경 광주팀이 련속 두번의 아크부근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별 위협을 형성하지 못했다.

44분경 광동팀이 박스내에서 지극히 위협적인 헤딩슛을 때렸지만 꼴대를 스쳐나갔고 연변팀은 운좋게 위기를 넘겼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고 연변팀은 20번 김태연 대신 38번 왕자호를 투입하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49분경 광주팀이 아크 외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직접 강슛을 때렸지만 구가호가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위기는 넘겼지만 위험한 지역에서 프리킥을 너무 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51분경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 . 연변팀이 30여메터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도밍고스가 꼴문앞에 올린 공이 땅에 맞이 튀여오른 후 꼴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간 것, 지극히 운좋은 득점이였지만 운 역시 우리의 실력이였다. 

점수는 1:0.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54분경 역습기회에 왕자호가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다.

60분경 포브스가 박스 외곽에서 질 높은 대포알 슛을 때렸지만 꼴문을 살짝 벗어났다.

65분경 광주팀이 코너킥 기회에 헤딩슛을 때렸지만 우리 수비수에 맞은 후 꼴대를 비껴나갔다.

68분경 포브스가 일을 냈다. 중원에서 도밍고스가 상대방의 뒤공간을 찌르는 패스를 정확히 찔러주었고 포브스가 때 맞춰 쇄도해들어가면서 꼴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낸 것, 포브스는 차분하게 차넣으며 추가꼴을 성사시켰다. 도밍고스와 포브스의 절묘한 호흡이 너무 좋았고 포브스의 작심한 듯 차분하게 차넣는 모습 역시 수준급 공격수 같았다.

점수는 2:0.

84분경 연변팀은 16번 허문광 대신 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그뒤 광주팀은 추격에 나섰지만 마음만 앞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연변팀은 두꼴 우세를 성공적으로 지켜내며 또 한번 '마귀홈장'의 영예를 수호했다.

한마디로 이번 경기는 대박 그 이상이였다. 상대는 아무리 봐도 우리보다는 강팀이였다. 매 선수의 능력이 우세했고 특히 외적선수를 포함한 전방 선수들의 능력이 뛰여났다. 역습의 속도나 효률성도 지극히 높아서 수차 우리를 가슴 조이게 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행운이 있었고 이악스러운 투지가 있었다. 이번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악착스러운 수비였다고 본다. 오늘 최고의 선수는 단연 도밍고스! 선제꼴을 넣고도 모자라서 추가꼴까지 도왔다. 이외 왕자호도 중원에서 수차 재치있게 상대방의 아크부근을 파고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향후 더 많은 기대를 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홈장 8련승을 한 연변팀에 축하를 보내고 고온 날씨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오는 7월 19일 연변팀은 역시 홈에서 청도홍사와 제17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