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있은 202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4라운드 남통지운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은 1:0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시즌 일곱번째 홈장승을 따냈다. 이번 승리로 연변팀은 홈장 7련승이란 새 기록을 고쳐썼다. 또한 누녜스, 왕자호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속속 출전하며 더 큰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연변팀은 21번 구가호가 꼴문을 지키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33번 호재겸, 7번 리세빈, 14번 리룡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 17번 박세호, 5번 도밍고스, 20번 김태연, 30번 황진비가 나섰고 최전방에서는 10번 포브스가 꼴사냥을 책임졌다.
초반부터 치렬한 공방이 오갔다.
1분도 안돼 김태연이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곧이어 남통팀도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때렸지만 구가호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그뒤 두팀은 중원에서 치렬한 쟁탈전을 벌이면서 대치상태를 지속했고 전반 막바지시간에 남통팀이 공세를 강화하며 수차 슈팅도 때렸지만 별 위협은 조성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7번 리세빈 대신 16번 허문광을 투입했다.
53분경 갓 영입한 28번 누녜스가 부상당한 호재겸을 교체했다. 누녜스의 연변팀에서의 첫 출전이였다.
57분경 도밍고스가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아쉽게 꼴대를 스쳐나갔다.
하지만 선제꼴이 곧바로 찾아왔다. 60분경 프리킥 기회에 동료가 문전에 올린 공을 서계조가 헤딩으로 찔러넣은 것, 서계조의 시즌 첫 득점으로 연변팀은 한꼴 앞서갔다.
점수는 1:0.
63분경 남통팀이 프리킥 기회에 때린 슛이 우리 수비벽에 맞은 후 굴절되여 골대를 벗어났다.
78분경 연변팀은 17번 박세호 대신 31번 천창걸을, 20번 김태연 대신 38번 왕자호를 투입했다. 새로 영입한 두 선수가 모두 출전한 것이다.
87분경 연변팀은 5번 도밍고스 대신 6번 리강을 투입했다.
그뒤 남통팀은 끈질기게 추격해나섰지만 결정타는 만들어내지 못했고 연변팀은 끝까지 한꼴 우세를 지켜내며 시즌 일곱번째 홈장승을 따냈다.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가 많다. 일단 홈장 7련승이란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 앞서 연변팀은 2015년과 2018년 홈장 6련승을 한게 최고의 홈장 련승 기록이였다. 당시 박태하 감독이 세운 기록을 지금 역시 한국 감독인 이기형 감독이 고쳐쓴 것이다. 누녜스와 왕자호의 출전도 의미가 있다. 두 선수는 영입한지 며칠 안되여 팀에 융합되였고 곧바로 출전하여 뛸 수 있게 되였는데 이는 구단측의 높은 효률성을 보여줬다. 두 선수가 연변팀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해주기 기대하고 진일보의 영입도 있을 지 기다려진다.
오는 7월 5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남경도시팀과 제15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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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