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위챗계정을 통해 향항적 선수 바수데바 릴리 누녜스 브라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5년 11월 출생한 누녜스는 키 191cm, 위치는 중앙수비수이다. 일찍 2021년 4월 매주객가팀에 입단하여 당해에 33번 출전하면서 팀의 슈퍼리그 승격에 공신이 됐다. 2022년 대련인으로 이적하여 슈퍼리그를 뛰다가 2024년 광서평과하료에서 뛰였다. 누녜스는 중국향항대표팀 선수로 13차례 출전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안컵 중국향항팀 대명단에 입선하기도 했다.
구단측은, 누녜스의 입단에 환영을 표하면서 "누녜스가 연변팀 중후방에 큰 지지가 되고 팀을 위해 더 많은 승리를 따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혹 일각에서는, "연변팀에서 후방이 가장 안정적인데 왜 또 중앙수비수를 영입하느냐"는 의문도 제기될 것이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선수의 위치가 꼭 고정적인 것만은 아니고 팀에 따라, 감독의 성향에 따라 충분히 변할 수 있다. 때문에 누녜스의 입단이 연변팀의 수비라인 혹은 허리의 두께를 한층 더해주고 감독진의 선수기용에 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갑급리그 여름철 이적시장은 6월 23일 시작되여 7월 21일 종료된다. 때문에 누녜스는 이 기간 등록을 마치고 빠르면 6월 29일 남통지운과의 홈장전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누녜스는 향항적 선수로서 외적선수 명액을 차지하지 않는다. 갑급리그 팀은 겨울철 이적시장과 여름철 이적시장을 통털어 도합 4명의 외적선수를 등록할 수 있기에 연변팀에는 아직도 한명의 외적선수 명액이 남아 있다. 때문에 팬들은 연변팀이 여름철 이적시장에 득점력이 준수한 외적선수도 한명 영입해오지 않을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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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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