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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구단 월급확인서 제출 연기... 해란강팀 보충승격 가능성은?
2021-02-01 14:36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슈퍼리그에서 천진팀과 중경팀이 월급확인서 제출 연기를 신청한 가운데 기타 리그의 구단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1월 29일 오후까지 슈퍼리그와 갑급리그, 을급리그 구단들이 월급확인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총 58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월급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연기를 신청했다.'고 한다. 물론 이미 월급확인서를 제출한 52개 기업도 꼭 중국축구협회의 심사에 통과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필경 해마다 월급확인서 제출과정에 '허위조작' 등 상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상 세개 급별의 리그를 통털어 4개 이상의 구단이 새 시즌 참가자격을 상실할 경우 연변해란강팀은 을급리그로 보충승격하게 된다. 결과는 물론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 보인다. 연변해란강팀은 지난 12월부터 훈련을 견지해왔고 1월에 전염병의 영향으로 잠시 훈련을 중단했지만 음력설 후에는 또다시 동계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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