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녀자대학생리그에서 황당한 사건이 펼쳐졌다. 녀자선수들의 머리카락이 검은색이 아니여서 실격패를 당한 것. 팬들은 "중국축구가 웃기는 것 만큼은 세계 정상'이라며 비꼬았다.
교정축구련맹(校园足球联盟)에 따르면 일전 펼쳐진 복건성대학생여자축구리그 1차전 집미대학과 복주대학 간의 경기에서 수명의 선수들이 머리가 검은색이 아니라는 리유로 출전할 수 없게 되였다고 한다. 량측 감독진은 긴급히 주변 미용실을 찾아다니며 검은색 염색약을 찾아왔고 겨우 7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경기를 치렀다고 한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된 후 집비대학에서는 복주대학 한 선수의 머리카락이 완전히 까맣지 않다고 제기했고 심판은 확인을 거친 후 해당 선수의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최종 복주대학팀은 7명의 선수를 채우지 못했고 실격패를 당하게 되였다.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황당하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머리염색에 대한 규정은 롱담 같지만 중국 축구다", "중국 축구는 '재미'라는 측면에서 다른 나라를 압도할 것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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