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장춘아태로 이적했던 원 연변팀 선수 손군이 올시즌 서안FC로 임대이적할 전망이다. 손군은 현재 서안FC팀에 합류하여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전 장춘아태는 올시즌 갑급리그 출전명단을 발표했는데 손군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해 장춘아태로 이적했던 손군은 올해 3월까지만 하여도 장춘아태팀을 따라 토이기로 동계훈련을 떠났고 신종 코로나 페염이 발생한 후 구단을 통해 무한에 의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8월 1일 시나닷컴은 손군이 서안FC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연변출신 선수 남송도 손군과 함께 서안FC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안FC는 지난해 을급리그에서 강등됐지만 다른 구단의 해체로 올해 보충선발될 가능성이 크다. 서안FC는 을급리그 일정이 발표되는 대로 손군과 임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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