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호의 기세가 거침없다. 3경기 4꼴!
어제 있은 2020중국축구슈퍼리그 제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항대는 3:1로 심수가조업을 가볍게 물리치며 리그 3련승을 달렸다. 광주항대는 28분경 양립유의 슈팅이 골커퍼에 막혔지만 튕겨나온 공을 위세호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1:0으로 앞서갔고 37분경에는 코너킥 기회에 장림범이 헤딩으로 추가꼴까지 뽑아냈다. 심수가조업은 53분경 헤딩슛으로 한꼴 따라서면서 다시 추격의 희망을 보았다. 하지만 81분경 위세호의 중거리슈팅을 골키퍼가 간신히 막아낸 후 보리니오가 꼴문구석에 정확히 꽂아넣으며 결국 광주항대가 승리를 거머쥐였다.
위세호는 세 라운드 련속 꼴행진을 하면서 도합 4꼴을 기록했다. 경기력은 의심할바 없었지만 성깔은 '글쎄?'였다. 특히 50분경 부심이 위세호의 반칙을 선언하자 위세호는 부심을 향해 불만을 쏟아내며 화난 모습을 보였다.
소후 등 매체는, 위세호가 미래 중국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되고 있지만 '정서파동'이 그의 가장 큰 걸림돌로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어제 저녁 있는 또 다른 경기에서는 강소소녕이 2:1로 힘겹게 대련인을 제압했다.
김성무
사진출처: 중국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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