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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의 자존심 위해"... 울산현대 클럽월드컵 출정
2021-02-01 11:03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아세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한국 울산현대가 1월 29일 카타트 도하에 입성하여 국제축구련맹 클럽월드컵 려정에 나섰다.

클럽월드컵은 전세계적으로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의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 프로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울산현대는 지난해 아세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아세아를 대표하여 클럽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였다.

울산현대는 원 연변부덕팀 선수 윤빛가람이 몸담그고 있어 많은 연변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펼쳐진 아세아챔피언스리그에서 윤빛가람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4골 3도움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종 대회 MVP로 선정되였다. 아챔 우승 후 울산현대는 감독을 교체했는데 홍명보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되였다. 홍명보 체제하의 울산현대가 클럽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윤빛가람은 어떤 활약을 보일지 모두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울산현대는 오는 4일 북중미 우승인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 첫 경기를 가지게 된다.

2020 FIFA 클럽월드컵에는 울산현대 외, 개최국 카타르의 리그 우승인 알두하일과 유럽축구련맹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프리카축구련맹의 알 아흘리(애급), 북중미카리브축구련맹의 티그레스(멕시코), 남아축구련맹의 파우메이라스(브라질) 등 도합 6개팀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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