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페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도꾜올림픽 개최 중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장 니시모리 요시로는, 올림픽 개최 여부는 3월25일 올림픽 성화봉송 시작 전에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있은 일본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시로는, "성화 릴레이가 시작될지 말지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성화릴레이가 시작되는 3월25일 전날인) 24일이 돼서 연기하자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올림픽 재연기론이 부상하고 있는데 대해 요시로 회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올림픽을 개최할 경우 관객을 어느정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며 "여름에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할 수 있어야 하므로 (판단은) 3월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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