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펠레의 후계자로 불렸던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비뉴(36)가 집단 강간 혐의로 징역 9년형을 선고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딸리아 법원은 이날 호비뉴의 2심 재판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9년을 유지했다.
'더 선'에 따르면 호비뉴는 AC 밀란 시절이던 2013년 밀라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성폭행을 저질렀다.
호비뉴는 친구와 함께 한 알바니아 여성의 23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강간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비뉴는 2017년 1심 재판서 9년형을 받았다. 호비뉴는 즉시 항소했으나 소용 없었다. 더 선은 "호비뉴가 상고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브라질의 많은 축구스타들과 마찬가지로 호비뉴도 평소에 유흥업소를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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