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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어딜 만져?"... 잉글랜드 2부리그서 나타난 황당한 반칙
2020-11-24 15:22 연변라지오TV방송국 연변뉴스APP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경기 중 선수가 상대방의 성기를 만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의 선수는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잉글랜드 2부리그팀인 프레스턴의 다넬 피셔는 22일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 도중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 칼럼 패터슨의 성기를 두차례나 만졌다. 그는 패터슨을 몸으로 막아서며 성기를 툭 건드렸고, 패터슨이 주심에 항의한 후에는 아예 움켜쥐었다.

이 과정은 경기 감독관에게는 잡히지 않았지만 중계 화면에 적라라하게 포착됐다. 비판이 이어지자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62분경 발생한 사건에 대해 경기 감독관은 보지 못했지만 카메라에 포착됐다. FA 규칙에 의거 징계를 내린다"고 했다. 피셔는 이 황당한 반칙으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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