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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화인가... 메시와 호날두 나란히 패널티킥 실축 1위?
2020-11-12 11:2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지금 세계적으로 최고의 축구선수는 누구일까. 당연히 메시 아니면 호날두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나란히 21세기 패널티킥 최다실축 불명예 명단에 1위로 이름을 올렸다. 거짓말 같지만 분명히 실화이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2일 공식 SNS에 2000년대 들어 대표팀과 클럽에서 페널티킥을 가장 많이 실축한 20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27회로 최다 실축자로 드러났다. 뒤를 이은 프란체스코 토티(19회, 은퇴)와 8개 차이로 압도적인 실축 횟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순위 20위안에 든 선수들을 보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스웨덴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16회로 4위에 자리했고 우루과이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 등서 활약했던 에딘손 카바니(맨유)가 14회로 6위에 랭크됐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활약했던 웨인 루니, 브라질 대표팀과 바르셀로나 레전드 호나우지뉴(은퇴), 잉글랜드와 첼시의 전설 프랑크 람파드(은퇴)가 나란히 13회로 톱10에 들었다.

이 밖에 루드 반 니스텔루이(11회, 은퇴),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사), 안드레아 피를로(은퇴),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네이마르(이상 10회, 파리 생제르맹) 등이 톱20에 위치했다.

유명 선수들이 실축회수가 많은 원인은 워낙 패널티킥을 차는 회수가 많다보니 자연히 실축도 많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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