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풍무꼬치구이는 결코 평범한 음식점이 아니다. 그것은 한 도시의 미각 좌표이며 30여년의 세월이 깃든 고향의 상징이고 연길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새겨진 따뜻함과 자부심이다.
1991년 그 작은 꼬치구이가게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뻗어나간 조선족 꼬치구이의 대표적 존재였던 풍무는 맛있는 양꼬치의 향기로 시간을 이어주었고 몇세대 청춘들을 감싸주었다.
그런데 지금, 30여년을 걸어온 본토 브랜드가 자금줄 압박과 매장 조정 등 어려움에 직면해 사람들의 걱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 연길 시민들은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본토 브랜드를 지지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풍무가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돌아보면, 풍무의 이야기는 곧 연길 음식업종 종사자들이 분투해온 축소판이다. 30여년전 풍무는 연길 한 골목에서 창업의 길을 시작했다. 맛에 대한 집념과 깨끗한 음식에 대한 고수로 연기 자욱한 꼬치구이 거리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 당시 풍무는 '신선한 고기를 현장에서 꿰고 연기없이 숯불로 꼬치를 구우며 푸짐한 량'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길거리 음식을 도시의 명함으로 만들었다.
30여년의 비바람속에 풍무는 작은 가게에서 체인 브랜드로 성장했고 조선족 음식문화를 전국에 알렸으며 전국의 식객들에게 '연길 풍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풍무가 짊어지고 있는 것은 단순한 장사가 아니라 연길 사람들의 평판과 신뢰, 향수 그 자체였다. 30여년이 지나 오늘날 연길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옛거리는 새 모습으로 바뀌였고 류행은 시대에 따라 변했지만 오직 풍무의 맛만은 언제나 변함없이 정직하고 진실되게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최근, 풍무는 전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자금줄 압박, 일부 가게 페쇄, 가맹점 시스템 불안정, 임금 지급 문제까지 모든 소식은 풍무를 사랑하는 연길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고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연길 사람들은 본래 정과 의리가 있고 옛것을 그리워하며 은혜를 갚을 줄 안다. 풍무는 본토 브랜드이며 그동안 연길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영광을 안겨주었고 지금은 어려움에 부딪쳤다. 이럴 때 일수록 모두 더욱 손을 내밀고 나서야 한다. 비난 대신 리해로, 힘을 실어주는 믿음으로, 함께하는 동행으로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자.
연길 사람들은 풍무가 문제를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책임지며 종업원 임금과 소비자 권익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고 신의로 신뢰를 되찾고 품질로 정상에 다시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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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中共延边州委网信办(图片:小红书@丰茂烤串)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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