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공안청삼림공안국 화룡삼림공안분국은 감사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는 2명의 산동성 관광객이 보내왔는데 그들은 편지에 선봉삼림파출소 민경들이 한밤중에 눈보라를 뚫고 자신들을 위험에서 구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적어보냈다.

지난 11월 1일 저녁 8시경, 선봉삼림파출소 민경들은 관할구역을 순찰하다가 도로 한가운데 멈춰있는 검은색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량의 전조등이 눈보라 속에서 깜빡거리고 있어 민경들은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했다. 즉시 차량에 다가가 상황을 확인한 결과 탑승자는 2명의 산동성 관광객이였다. 이들은 화룡 로리커풍경구로 가던 중 갑작스러운 폭설을 만났는데 도로가 저온날씨의 영향으로 빠르게 얼어붙었고 차량에 눈길용 타이어가 장착되지 않아 바퀴가 헛돌며 눈에 빠져 스스로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에 민경들은 차량 위치, 적설량, 도로결빙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속하게 구조계획을 세웠다. 운전자에게 핸들을 잡고 가볍게 엑셀을 밟아 협조하도록 하면서 민경들은 합심하여 차량을 밀어 마침내 안전한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2차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민경들은 관할구역내 려관에 관광객 2명을 투숙시키고 련락처를 남겨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날 아침, 눈보라가 잦아들자 민경들은 차량을 주간선도로의 미끄럼이 없는 구역까지 밀어준 후 순찰차를 리용해 빙판길 위험구간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동행한 후에야 업무에 복귀했다.
이후, 2명의 산동성 관광객은 특별히 감사편지를 보내 민경들이 대중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책임감 있는 정신과 효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민경들의 따뜻한 구조는 추운 겨울날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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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和龙融媒体中心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