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20시경, 길림성공안청 교통관리총대 고속도로 연변지대 순찰 2대대 민경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장춘방향 136km 지점을 순찰하던 중 흰색 소형 SUV 차 한대가 응급차로에 비상등을 켜고 주차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즉시 길옆에 차를 세우고 안전조치를 취한 후 다가가 상황을 알아보았다.
"원래 돈화에 가려고 했는데 운전하다 보니 차체가 심하게 흔들려서 급히 길가에 차를 세웠습니다. 살펴보니 왼쪽 뒤바퀴가 펑크났어요. 저는 바퀴를 갈 줄도 모르는데..." . 운전자 사녀사에 따르면 당시 도로에 차가 적은 데다가 주변환경도 어둡고 휴대폰 신호도 불안정해서 친척이나 친구도 바로 올 수 없는 상황이였다고 했다.
상황을 파악한 후, 민경은 능숙하게 바퀴교체작업을 시작했고 얼마 안돼 예비 바퀴를 교체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늦은 밤에 혼자서는 바퀴를 교체하지 못했을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녀사는 민경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떠나기 전에 민경은 사녀사에게 예비 바퀴로는 장시간 고속주행을 할 수 없으니 다음 출구를 나간 후 정비소를 찾아 바퀴를 교체할 것과 운전할 때 안전속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공안 알림:
고속도로에 오르기 전에는 차량상태를 잘 점검해야 한다. 만약 운전중 바퀴가 고장나면 핸들을 단단히 잡고 천천히 속도를 줄이다가 길가에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켜야 한다. 응급차로에서 바퀴를 교체할 때는 반드시 삼각대(낮에는 150메터 밖, 밤에는 200메터 밖)를 설치하고 승차인원은 보호란간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때에 0431-12122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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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한기영
来源:吉林高速公安延吉分局
初审:韩奇颖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