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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록화미화' 행동|연길청년광장에 음악분수 등장~새로운 야경 선물
2025-10-16 16:05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10월 14일 밤, 연길청년광장에 새로운 모습이 등장했다. 전면 보수를 거친 음악분수가 감미롭고 격앙된 선률에 맞춰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내며 오색찬란한 조명 아래서 춤을 추었다. 이 분수는 국경절 전에 새 단장을 마치고 도시의 밤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야간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분수가 재가동된 후 청년광장은 시민들의 야간명소로 급부상했다. 매일 밤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휴대전화로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한다.

 

“개조된 분수가 정말 예뻐요. 음악과 물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매일 밤 찾게 돼요.”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칭찬했다.

 

청년광장 음악분수 시스템은 천여개의 분사구를 갖추고 있으며 건식 분수와 수조 분수로 나뉘여져 있다.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수 있으며 컴퓨터 제어로 수십가지 분수 형태를 구성할 수 있다. 변속기술의 구동으로 음악의 리듬에 따라 때로는 열렬하고 경쾌하게, 때로는 부드럽고 우아하게 변화한다. 모든 물 형태에는 고휘도 LED 수중조명이 장착되여 흐르는 빛과 다채로운 색상의 시각효과를 선사한다.

 

청년광장도 새롭게 단장되였다. 파손되였던 바닥과 로후된 시설은 모두 사라지고 깨끗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된 대리석 바닥과 편안하고 내구성이 좋은 새 의자가 들어섰다. 음악분수는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연길시의 새로운 야간문화 명함으로 거듭났다. 활기찬 물보라와 화려한 조명이 도시의 밤을 아름다운 선률로 채우고 시민들에게 '연길록화미화'행동이 가져다준 실질적인 성취감과 행복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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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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