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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송이버섯 판매 막바지...수출액 대폭 증가
2025-10-16 15:4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올해 연변 신선 송이버섯 판매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세관총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9개월간 연길세관을 통해 수출된 송이버섯은 256톤,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고 화물가치는 5,660만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수출액이 뚜렷이 장성했다. 올해 연변 송이버섯가격은 약 10% 상승해 1등품의 경우 킬로그람당 가격이 거의 1,500원으로 치솟았지만 해외시장에서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올해 38세 나는 도문시 량수진 정암촌 촌민 김수는 날이 밝기도 전에 송이버섯 캐러 나선다. 소나무 숲에서 숙련된 솜씨로 락엽 사이를 헤치면 통통하게 살찐 송이버섯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가 이렇게 캔 송이버섯은 이틀내에 일본 도꾜나 한국 서울 등지의 식탁으로 배송된다. 량수진은 올해 송이버섯 생산량이 약 1.5톤에 달하는데 촌민당 약 1~2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 연변지역의 송이버섯의 하루당 출하량은 약 70~80킬로그램으로, 풍작의 해와 비기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변 송이버섯은 독특한 품질 덕분에 여전히 일본, 한국, 동남아 등 고급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상품의 수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전년 대비 약 10% 올랐다. 

 

송이버섯의 신선도 보존 기간이 겨우 3~5일에 불과한 특성을 감안해 연길세관은 신선 농산물 '록색통로'를 마련해 '즉시 신고, 즉시 검사, 즉시 확인' 통관방식을 시행하며 업무절차를 최적화해 통관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또한 세관은 '7×24시간' 예약통관봉사를 도입해 명절 기간에도 '무 대기, 무 체류' 통관을 실현하고 있다. 

 

 

장백산 자락에서 나오는 귀한 송이버섯들이 정책의 바람과 품질의 날개를 타고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고 있다. 연변, 이 변방의 비옥한 땅은 작은 송이버섯 하나하나로 중국 고품질 농특산물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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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全媒体新闻采编中心 中新网 图片来源于网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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