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또 폭등했다!
현지시간 8일, 황금가격이 련일 상승하던 추세를 이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 황금선물가격은 8일 유럽 거래시간대에 한때 온스당 4071.50딸라에 달했고 런던 현물황금가격은 한때 온스당 4049.43딸라에 달하여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경시간 8일 20시 25분까지 뉴욕상품거래소의 12월 황금선물가격은 온스당 4060.60딸라로 1.40% 상승했다. 런던 현물황금은 온스당 4037.35딸라로 1.35% 상승했다.
온스당 4000딸라를 돌파한 후에도 금값이 계속 오를가?
주요 투자은행의 반응을 보면 그 답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JP모건과 UBS 두 기관은 최근 단기 황금목표가격을 온스당 4200딸라로 상향조정했고 골드만삭스는 황금가격이 2026년 12월에 온스당 4900딸라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황금협회의 최신 연구보고에 따르면 전세계 민간 투자자의 황금 투자비중이 확실히 비교적 큰 상승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2분기 말까지 황금이 전세계 중앙은행의 자산배분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24.25%에 달했으나 개인투자자그룹에서는 이 비률이 2.24%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뉴욕 황금선물가격은 총 51.6% 상승했고 런던 현물황금가격은 총 51.8% 상승했다. 최근 금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하향조정위험이 많이 쌓였다. 미국 은행의 이번 주 최신 연구보고에 따르면 황금시장의 투기성 포지션이 급증했고 황금가격 추세차트에 뚜렷한 ‘과매수(超买)’신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안전자산인 황금에 대한 주요 금융기구의 투자건의를 종합해보면 황금이 가정의 각종 투자대상 중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5% 내지 15%가 비교적 합리적인바 과도한 자금으로 황금을 맹목적으로 투기하거나 매매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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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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