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국도 연변관광대통로 길림구간이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룡정에서 화려한 변경관광의 화폭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이 통로는 지리적 공간을 련결할 뿐만 아니라 룡정구간의 독특한 변경문화, 자연풍경, 민속풍정을 련결하여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변경려행체험을 선사하게 된다.
331국도 연변관광대통로를 따라 달리면 수려한 두만강풍경이 연선에 펼쳐진다. 벼는 황금빛으로 물들고 완연한 가을정취가 풍기는 가운데 개산툰진 광소촌의 민박체험은 첫번째 하이라이트이다. 두만강기슭에 자리잡은 이 변경마을은 331국도의 편리한 교통을 리용해 조선족 전통가옥을 특색있는 민박으로 개조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찰떡, 김치 등 전통음식을 맛보고 김치 담그기 등 민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강을 따라 내려가면 삼합진 삼합촌의 고목커피숍이 편안한 휴식처가 되여준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향긋한 커피를 맛볼 수도 있고 두만강 량안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역참에는 현지 수공예품과 변경력사문화에 대한 소개가 전시되여 있어 관광객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이곳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331국도 연변관광대통로 룡정구간의 북흥촌, 망강각 등지에서는 력사의 무게가 느껴진다. 변경선의 생태마을인 북흥촌은 원시적인 자연경관과 순박한 민풍으로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으며 생태관광농업은 관광객들에게 직접 채집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원의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망강각은 변경선에 우뚝 솟아있다. 아침노을이나 저녁노을이 하늘가를 물들때면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는 더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이곳은 이미 사진애호가들의 천국이 되였다.
력사문화애호가들에게 한왕산성유적지는 변경의 력사를 탐구하는 중요한 곳이다. 이곳은 한때 만족과 그 선민이 두만강류역에서 번성하고 위업을 세운 곳으로 깊은 력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331국도 연변관광대통로의 개통은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룡정 변경연선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련결해 자연관광, 문화체험, 민속풍정을 융합한 변경관광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이 관광벨트는 룡정의 독특한 변경풍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변경지역의 경제발전과 민족문화교류에 조력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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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한기영
来源: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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