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훈춘시공안국 마약금지대대는 경신삼림공안파출소와 손잡고 야생 대마 제거행동을 펼쳤다. 이틀간의 작업을 거쳐 야생 대마 약 2,100그루 제거하고 대자연에 숨겨진 마약안전우환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그렇다면 이런 야생 대마는 어디에서 온 걸가? 그 전파원은 바로 당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납부리새(蜡嘴雀)였다.
"납부리새는 대마 씨앗을 특히 즐겨 먹습니다. 그런데 이 씨앗들이 조류의 소화관에 들어가면 대부분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배설물과 함께 습지, 숲 가장자리, 심지어 농경지 주변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일단 환경 온도와 습도가 적합하면 이 씨앗들은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점차 야생 군락을 형성하지요." 훈춘시공안국 마약금지대대 대대장 마녕이 소개했다. "이러한 '조류에 의한 파종' 방식은 은페성이 강합니다. 대마 식물은 다른 야생 식물 속에 섞여 있기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지요. 식물이 키가 반메터 정도 자라고 잎의 특성이 뚜렷해질 때가 돼서야 발견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거활동에서 마약금지대대는 전단계 조사를 거쳐 최종 제거중점을 경신진습지 주변, 국도연선의 림지 및 농촌가옥의 빈터 등 곳으로 지정했다. 제거행동에서 8명의 민경은 3개 소조로 나누어 장갑, 낫 등 도구를 리용해 대마를 집중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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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
来源:珲春市公安局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