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동북항일련군유적지 출토문물특별전 북경서
2025-09-02 14:3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중공길림성당위, 길림성인민정부, 국가문물국에서 주최한 동북항일련군유적지 출토문물특별전이 8월 30일, 중국공산당 력사전람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특별전은 동북항일련군유적지에서 출토된 문물을 처음 집중적으로 선보였는데 문물과 표본 총 1,289점으로 귀중한 문물, 서류문헌, 력사영상, 력사정경, 밀영, 초소, 전투공사유적지 등을 립체적으로 전시했다.  

특히, 반지하식의 간소한 민가는 양지바른 언덕에 지었으며 땅을 깊게 파고 풀이나 나무가지 등으로 덮어 은페효과를 나타내 동북지역의 항일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켰다.

길림성문물고고학연구소 부연구관원이며 홍석라자유적지 고고학프로젝트 책임자인 맹경욱은 "우리는 홍석라자유적지에서 유적 3,300여곳 발견했으며 대부분이 전투공사였다. 항일련군은 유격전을 주로 펼쳤기 때문에 더욱 간단하고 원시적인 개별 전투공사의 방식으로 군사방어진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동북항일련군은 중국공산당이 창설한 최초의 항일무장세력으로, 가장 오래동안, 가장 렬악한 환경속에서 항일투쟁을 이어왔다. 이들은 중국항일전쟁사와 세계반파쑈전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남겼다. 이번 특별전시는 동북항일련군 장병들의 간고한 생활상과 피어린 영웅사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까지 사회 각계에 무료개방될 예정이다.

 

연변라지오TV넷연변방송APP

편집: 한기영

 

来源:央视新闻

初审:韩奇颖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