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수무그룹유한회사 공고

최근 수무그룹은 일부 시민들로부터 수도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여러번 접수했다. 조사결과, 백석정수공장 급수구역(오도저수지 수원)의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으로 확인되여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

올해 여름 지속적인 고온으로 인해 원수(原水)의 수온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도 상승하면서 물환경에 변화가 생겼다. 또한, 강수량이 왕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원수의 류동성이 약해져 수도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게 되였다.

연길시수질감측센터의 검사결과, 현재 정수는 국가 식용수 기준에 부합되고 비록 이상한 냄새가 있지만 정상적인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최근 강우량이 증가하면서 원수 수온이 점차 낮아지고 상황이 점차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무그룹 또한 수질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수질안전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사회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