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하여, 당중앙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국무원이 제4진 34곳 국가급 항일전쟁기념시설 및 유적 명단을 발표하고 퇴역군인사무부가 제4진 43명 유명 항일영웅 및 영웅집단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국가급 항일전쟁기념시설, 유적은 주로 항일전쟁시기의 중요한 전역 전투, 항일전쟁에 탁월한 기여를 한 유명 영웅 및 국제 우호인사, 화교와 경외 항일전쟁시설, 유적 및 일제침략의 죄행을 반영한 시설과 유적이 포함된다.
길림성에서는 3곳 유적과 기념지가 국가급 항일전쟁기념시설 및 유적 명단에 선정되였으며 렬사 2명이 제4진 43명 유명 항일영웅 명단에 입선되였다. 그중 우리 주 영웅 1명이 선정되였다.
조기석
(1904—1932) 중공연길구위 서기
조기석은 조선족으로, 조선 함경북도 종성군 록야동의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출생했다. 1912년 삼촌과 함께 길림성 연길현으로 이주했다. 1926년 중앙군사정치학교(1929년 국민혁명군 황포군관학교로 개명)에 입학, 1930년 5월 '붉은오월투쟁'을 주도했으며 7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이후 중공연길구위 서기 겸 동만특위 선전부장을 력임했다. 1932년 3월 28일 회의를 하던 조기석 등 11명이 일제에 체포되였다. 4월 27일, 잔인무도한 적들은 조기석 등 일행을 토벽으로 둘러싸인 마당에 몰아넣고 기관총 사격 후 휘발유를 부어 불태웠으며 조기석 등 혁명자들은 장렬히 희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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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
来源:延吉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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