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수량이 풍부하고 공기가 습하고 더워 산간지역 야생버섯이 왕성하게 자라나면서 적지 않은 시민들이 버섯을 따러 나서고 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은 광범한 대중에게 야생버섯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그중에 숨어있는 독버섯이 자칫 '치명적인 살인자'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각심을 높이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독버섯은 일명 독균이라고도 하며 그 위험성은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독버섯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독증상은 복잡하고 다양하며 흔히 급성 간손상형, 급성 신부전형, 횡문근 용해형, 위장염형, 신경정신형, 용혈형 및 광알레르기성 피부염형 등이 있다.
"독버섯 중독은 사망률이 비교적 높으며 지역성이 강하고 발생시간이 집중되며 독성물질 스펙트럼이 집중되고 가족 집단성이 존재하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 관련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독버섯을 100% 정확하게 식별하는 방법은 없으며 독버섯 중독은 대부분 특효 해독제가 없어 일단 잘못 섭취하면 그 결과는 가늠할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독버섯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독을 예방하는 관건이다. 야생버섯을 채취하지 않고 출처가 불분명하고 식별이 불가능한 야생버섯을 구매하지 않으며 혼합된 야생버섯 등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독버섯을 잘못 섭취해 중독된 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 최대한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동시에 의사가 독버섯 종류와 중독류형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섭취한 독버섯 사진과 남은 버섯을 병원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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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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