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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1면] 연길, 문화관광의 활력 넘쳐
2025-08-26 18:2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8월 23일, 신화통신은 1면 '신시대 중국 조사연구행 - 문화중화' 전문란을 통해 <연길, 문화관광의 활력 넘치다>를 보도했다.

"요즘은 정신없이 바빠서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쉴 없이 일해요. 하루 매출이 1만원을 넘을 때도 있죠!" 길림성 연길시 석기고기전병집(石记梅菜扣肉餅) 가게 사장인 석암군(石岩军)의 말은 이번 여름 연길 문화관광산업의 인기를 말해준다. 

풍부한 조선족 민속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연길시는 민속풍정, 음식체험, 레저오락, 도시야경 등 다양한 요소를 융합해 다원적인 문화관광소비를 구축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7월 연길시는 국내외 관광객 약 665만 3,000명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수치다. 관광종합수입은 약 95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해 문화관광활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다. 

밤 11시, 연길인터넷인기간판벽 앞은 여전히 사람들로 붐빈다. 관광객들은 '연길'이라는 글이 인쇄된 커피잔을 들고 사진을 찍었고 인절미, 랭면, 순대, 김치 등 특색음식의 향기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연변박물관의 '민속문화, 함께 빛나다' 전시청에서는 투명 홀로그램 디지털 미디어쇼가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사람들은 조선족 전통공예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박물관내의 '연변에서 온 선물' 문화창의가게에서는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민족문화의 아름다움도 연길 려행사진의 인기도를 끌어올렸다. 중국조선족민속원 거리를 거닐면 량측에 100여개의 려행사진가게가 줄지어 있다.

려행사진 외에도 중국조선족민속원에는 민족문화공연, 민속경축행사, 음식체험 등 여러 형태의 관광상품이 있다.

거리 음식부터 문화장소, 인터넷인기건물에서 민속체험까지 동북의 이 변경도시는 문화관광을 뉴대로 방방곡곡에서 온 관광객들이 변경발전의 활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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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한기영

 

来源:新华每日电讯

初审:韩奇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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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