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 미식거리에 새로운 경관인 미진포토인증벽(美辰打卡墙)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벽면에는 조선족 전통의상을 입고 머리에 다양한 꽃 장식을 한 소녀 7명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어 민속원의 또 다른 인기방문명소로 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이 창의는 연변봄날미디어 프로젝트팀이 인터넷에서 본 오래된 담장 벽화작품에서 비롯되였다. 그림 속 인물과 벽면환경의 융합은 팀에 령감을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민속원의 문화특색과 결합해 조선족 의상을 핵심요소로 하여 미진포토인증벽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미진포토인증벽 인물 창작은 연변봄날미디어 디자이너 현홍준이 맡았다. 그는 조선족 전통의상의 정교한 아름다움과 꽃 장식을 절묘하게 결부해 7명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짓거나 고개를 숙여 생각에 잠긴 모습을 표현했다. 의상의 색채와 꽃의 화려함이 서로 어우러져 조선족 문화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청춘의 활력을 전달한다.

프로젝트 책임자는 이 포토인증벽을 구축한 취지는, 미식거리의 공간적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사진촬영장소를 제공해 민속원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은 후 미식거리의 포토인증벽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계속 기록하도록 함으로써 '한번의 관광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2차 인증효과를 실현하고 민속원의 흡인력과 관광객 참여도를 더욱 높이는 데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선족 풍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이 포토인증벽은 미식거리의 새로운 풍경선으로 되였으며 민속원에 더욱 많은 인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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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