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길대교 아래 문화벽 승격개조공정이 순조롭게 완공되였다. 이번 개조는 '문화의 뿌리를 보존하고 환경 질을 승격시키는' 원칙에 따라 기존 문화도안을 복원하는 토대에서 벽체 하단의 버섯돌을 승격시켜 문화벽의 력사기억과 예술가치를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연길록화미화' 건설에도 볼거리를 더해주었다.

도시의 풍모를 전시하고 시민들의 감정을 담은 '문화랜드마크'로서 연길대교 아래 문화벽의 이번 개조는 두가지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째, 일부 도안이 국부적으로 벗겨진 것에 대해 시공일군들은 먼저 전체 약 550평방메터의 벽화를 전면적으로 세척해 먼지와 얼룩을 제거한 후 23평방메터의 벗겨진 부위를 정밀하게 보수해 화면의 바탕색을 더욱 선명하게 했다. 둘째, 벽체 하단의 버섯돌을 장기간 사용하여 나타난 파손, 탈락 등 문제에 대해 실용성과 미관을 고려해 약 530평방메터의 구역에 대해 통일적으로 페인트로 승격처리해 안전위험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벽의 전체 외관을 더욱 깨끗하고 조화롭게 다듬어 주변 교량환경과 더욱 잘 어울리게 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 연인수로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10일에 걸쳐 모든 개조작업을 효률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개조는 '연길록화미화' 행동 품질승격 리념의 생동한 실천으로, 도시문화부호를 수호하는 동시에 정밀화 개조를 통해 공공 공간의 품질을 제고시켜 주민들이 익숙한 정경 속에서 도시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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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延边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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