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저녁 연길에 갑자기 큰비가 내렸다. 천진에서 연길에 방금 도착한 장녀사가 연길서역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비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그를 도와나선 이가 있었다. 바로 연길 교통경찰이였다.
당시 장녀사는 연길서역 서쪽의 뻐스정류장에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택시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막연해하고 있을 때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공원중대 삼도조 민경 량지강이 마침 이곳을 지나갔고 그녀는 량지강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곳에는 택시가 없습니다. 제 차에 타십시오.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데 제가 모셔다드리지요." 량지강의 말을 듣고서야 장녀사는 택시정류소가 역 동쪽에 있고 자신이 잘못 왔다는 것을 알았다. 량지강은 장녀사와 두 아이를 군옥부 부근의 주숙지까지 태워다주었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 짐까지 내려주었다. 장녀사가 감사의 마음에 따뜻한 장면을 촬영하려 하자 량지강은 '사소한 일'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얼굴과 경찰번호를 가렸다.
사후에 장녀사는 자신이 찍은 영상을 틱톡에 올렸고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국 각지의 네티즌들은 분분히 "온정이 있는 곳이니 다음에 저도 가봐야겠어요.", "예전에 저도 연길에 가보았는데 기풍이 아주 소박하고 성근했어요.", "저도 처음 연길에 왔는데 지금 연길에 있어요. 연길사람들이 아주 솔직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의 도움하에, 자신을 도운 교통경찰이 량지강이라는 것을 안 장녀사는 축기를 제작하여 중대에 보내옴과 동시에 틱톡에 '후속영상'도 올렸다.
기자가 련락을 취했을 때 량지강은, "별일 아닙니다. 누구든 당시 상황에 부딪치면 선뜻 도와나섰을 것입니다. 장녀사가 온라인에서 이렇게 칭찬해줄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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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