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푹 삶은 돼지고기를 한입 베여물었을 때 어른들이 웃으며 “립추가 되였으니 살을 찌워야 추위를 막을 수 있지.”라고 말하면 당신도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서둘러 저가락을 들지 말아야 한다. 옛날 풍습이 오늘날에는 도리여 ‘건강함정’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고대 ‘가을에 살 찌우기(贴秋膘)’에 내포된 의미

‘가을에 살 찌우기’는 물질이 부족했던 고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여름에는 사람들의 식욕이 떨어지고 로동으로 인한 소모가 많아 립추후에 기름진 고기로 영양을 보충하고 지방을 비축하여 겨울을 대비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중의학의 ‘가을수확과 겨울저장’ 리념에 부합한다.

현대에 ‘가을에 살 찌우기’를 권장하지 않아

오늘날 식탁이 풍족하고 주민들의 비만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맹목적으로 ‘가을 살 찌우기’를 하려고 과도한 지방과 칼로리를 섭취하면 당뇨병, 관상동맥 심장질환 등 숨겨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가을에 살 찌우기’의 정확한 방식

균형잡힌 식단: 과일과 채소, 닭알과 우유, 곡물 등을 곁들여 섭취하고 제철과일과 잡곡을 많이 먹으며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튀긴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육류 선택: ‘다백소홍(多白少红)’원칙을 따라 생선, 가금류 등 흰 고기를 선택하고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를 적게 먹으며 생선, 가금류, 닭알 및 살고기의 일일 섭취량을 120~200g으로 통제해야 한다.

각인각색: 허약한 사람은 이 기회를 타 보충할 수 있고 비만 및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폭음폭식으로 인한 비장과 위장의 손상을 피하는 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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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初审：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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