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산강빙설소진(山江冰雪小镇)이 시범영업을 시작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에 빙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레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산강빙설소진은 투자가 1,800만원에 달하고 실내 빙옥은 600여톤의 얼음으로 만들었는데 령롱하고 투명한 얼음미끄럼틀, 채색창문이 달린 얼음집, 웅장한 얼음장성 등 관광놀이시설을 건설했을 뿐만 아니라 눈사람, 소나무 등 소품경관을 건설하여 동화속 같은 빙설세계를 구축했다. 산강빙설소진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실내 얼음의 '신선도'를 확보하기 위해 그들은 인공눈제조기 2대로 매일 밤 눈을 만든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외 물놀이시설을 건설하고 야외 바비큐 등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맛과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험영업 당일, 산강빙설소진 실내 빙옥은 겨울처럼 시원해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들어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순식간에 청량감을 느끼게 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상가에서 제공한 패딩과 두꺼운 신발커버를 착용하고 두꺼운 얼음판우에서 걸어다니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는 오늘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이곳에 놀러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이렇게 시원하고 재미있는 곳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연길시민 왕녀사는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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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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