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폭염속에서 긴장한 구조작업이 펼쳐졌다. 연길시 량운주택단지에서 발생한 일이다.
당일 오전 8시경 연길시구급중심은 한 로인으로부터 구조전화를 받았다. "구해주세요." 로인은 미약한 목소리로 겨우 말했다. 정확한 주소를 물어보았지만 로인은 말소리가 낮았고 말투도 아주 분명하지 못했다. 구조중심 하남분소 사업일군들은 즉각 로인이 말한 주택단지로 향발했다. 하지만 도착해보니 수십여채의 아빠트가 있었는데 도무지 로인의 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로인은 6층이고 문을 열어놓은 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업일군 4명은 무거운 응급설비들을 지고 한채 한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더운 날에 무거운 설비를 지고 계단을 오르내리다보니 네사람은 곧바로 땀벌창이 되였다. 하지만 구조일군들 마음속에는 '반드시 신속히 로인을 찾아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구조일군들이 긴급히 찾아다니고 있을 때 구조중심은 해당 주택단지를 관할하고 있는 연길시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과 련계를 취해 도움을 청했다. 사회구역에서는 즉각 사업일군들을 동원해 집집이 다니며 그물식 조사를 진행했다.
약 한시간 동안의 노력을 거쳐 구조일군들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의 협조하에 드디여 량운주택단지 모 단원의 6층에서 땅에 쓰러져 있는 로인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로인은 얼굴이 창백하고 말도 하기 어려운 정도였으며 왼쪽 팔다리는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방안에는 다른 로인 한명 더 있었는데 역시 신체상황이 좋지 못하고 호흡도 힘든 상태였다. 사회구역 사업일군의 소개에 의하면 이 두 로인은 자녀들이 외지에서 일하는 독거로인이였다. "즉각 병원에 이송해야 합니다." 구조일군들은 땅에 쓰러인 로인을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잠시 후 다른 구조팀이 현장에 도착해 두번째 로인도 병원으로 이송했다.
무더위 속에서 최선을 다해 생명을 지켜낸 구조일군들의 고수와 담당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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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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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