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동성 불산시에서 치쿤구니야열 감염사례가 발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범한 주민들의 신체건강을 보장하고저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은 건강제시를 발부하여 주민들이 치쿤구니야열에 대해 료해하고 예방조치를 잘하도록 일깨웠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CHIKV)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숲모기에 물려 전염되며 모든 년령대의 사람들이 감염되여 발병할 수 있고 잠복기는 1~12일이며 보통 3~7일이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발열, 피부 발진, 관절 및 근육 통증, 피로감 등의 급성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의 환자는 1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30%~40%의 환자는 관절통이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어 건강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현재 치쿤구니야열에 대한 특효 항바이러스 약물은 없으며 예방백신도 없으므로 모기 퇴치 및 물림 방지가 예방의 관건이다.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은 개인방호에 신경 쓰고 외출 시 밝은 색상의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로출을 줄이며 필요한 경우 모기 퇴치제, 모기 퇴치 패치 등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실내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밤에 잠을 잘 때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기가 발견되면 즉시 퇴치해야 한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주위생감독소)은 우리 주에서 아직 숲모기가 발견되지 않아 지역 치쿤구니야열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알렸다. 현재 여름 휴가 성수기이므로 려행자들은 출발하기 전에 목적지의 건강통고 및 경고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려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발열, 두통, 근육 관절통 또는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려행 시간과 장소를 자세히 설명하여 의사가 최대한 빨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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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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