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정부는 7월 29일 소식공개회를 통해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예정된 연길조양천국제공항 림시페쇄에 대비한 관광객유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항공운항 중단으로 인한 관광수요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속철도 증편과 뻐스로선 확대 등 교통편 지원과 함께 총 2,885만원 규모의 관광객유치 장려대책이 마련됐다. 특히 '항공(장춘룡가공항, 장백산공항)+고속철'로 연변에 오는 관광객에게 107.5원의 환영금(红包)을 지급하는 한편, 숙박·외식·주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권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관광업체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됐다. 국제선 관광객 300명 이상 유치하면 주내 숙박 2박 3일 및 이상의 조건에 만족하는 경우, 1인당 100원씩 장려금을 지급하고, 대형 회의나 단체관광렬차 유치 시, 주내 숙박 1박 2일과 2개 이상 A급 풍경구 유람 조건을 만족할 경우, 매 렬차에 5,000원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연변주 관계자는 "공항 페쇄 기간에도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연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책의 세부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延吉机场临时关闭事宜及关闭期间“引客入延”政策新闻发布会举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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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한기영

来源：延边发布

初审：金成武

复审：金红花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