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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질병예방통제중심 알림→
2025-06-27 14:5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려 각종 버섯이 왕성하게 자라는 계절이자 버섯 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광범한 대중에게 버섯 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 관련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야생버섯은 야생균이라고도 하며 식용가능여부에 따라 식용버섯과 독버섯으로 나뉜다. 독버섯은 함유된 독소에 따라 중독 증상이 달라진다. 독버섯을 잘못 섭취하면 구토, 설사, 복통, 환시, 환청, 심박수 감소, 혈압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급성 간손상, 신부전 등을 일으키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민간에서는 독이 있는 버섯은 반드시 색이 화려하고, 어둡고 습한 곳에서 자라며, 벌레도 먹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큰 오해다. 색이 화려하지 않고 생김새가 예쁘지 않은 버섯이라 해도 독성이 없다 단정할 수 없으며, 많은 맹독성 버섯도 성숙한 후에는 벌레가 갉아먹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단순히 색갈이나 벌레가 먹었는지 여부만으로 야생버섯의 독성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중독을 피하기 위한 세 가지 원칙은 '구분하기 어려운 버섯은 채취하지 않고, 사고팔지 않으며, 먹지 않는 것'이다.

일단 독버섯 중독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구토 설사 유도를 통해 독소 흡수를 줄여야 한다. 병원에 갈 때는 될수록 먹다 남은 야생버섯 샘플을 가져가 야생버섯의 종류를 감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독버섯 중독은 가짜 회복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완화되였다고 안심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입원하여 일정 기간 관찰 후 다 나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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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한기영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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