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끝나면서 일부 불법분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사기표적으로 삼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긴장감과 기대심리를 리용해 각종 시험 관련 사기함정을 꾸미고 있다. 연길시공안국은 최근 발생한 사례와 과거 대학입시기간 발생한 전형적인 사기사례들을 정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각별히 주의하고 사기군들의 거짓말을 경솔히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AI 감독관 사기 등장
최근 AI 감독관 사기가 등장하면서 사기군들은 새로운 기술과 개념을 리용해 사기수단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에 연길시공안국 경찰은 즉각 경종을 울렸다.
"안녕하세요, AI 감독관이 2025년 6월 7일 15:00~17:00에 있은 수학시험에서 학생이 옆 학생의 답안지를 훔쳐본 것을 감지해 성적을 0점으로 처리했습니다. 이후 시험에 류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다음 번호로 련락주세요..." 최근 일부 수험생들은 소위 '길림성교육시험원'의 이런 문자를 받았다.
경찰은 이는 전형적인 문자메시지 사기이며 새로운 류형의 사기수법이라고 경고했다. 일단 전화를 걸면, 사기군들은 '부정행위 기록 삭제'나 '성적 복구'를 리유로 수험생들에게 '보증금'이나 '수수료'를 입금하라고 요구하며 추가로 금전을 갈취한다. 교육주관 부문과 입시기구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이러한 종류의 정보를 보내지 않는다.
'대학교 학생모집판공실'로 위장한 사기
수험생 조모는 모 대학교 학생모집판공실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예술계렬 학과의 조기 입학으로 조모가 순조롭게 입학하려면 학비를 미리 납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탈락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조모는 급한 마음에 확인도 하지 않고 서둘러 8,000원을 송금했다가 사기당했다.
경찰은 이러한 사기가 '허위입학정보+위기감 조성'사기라고 설명했다. 사기군들은 종종 대학입학판공실 사업일군으로 위장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리용해 허위입학상태을 조작하고, '학비 납부기한을 놓치면 탈락한다'는 리유로 공포심을 조성해 피해자가 송금하도록 유도한다.
경찰은 학생모집업무는 엄격하고 규범적이며 전화로 학비를 미리 입금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입학정보는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학생모집판공실의 고정전화 등 정규적인 경로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절대 모르는 계좌로 쉽게 송금해서는 안된다.
'진짜'와 '가짜'를 잘 구분하세요!
수험생 학부모 조녀사는 더 많은 대학입시 관련 정보를 얻고자 위챗에서 현지 학생모집시험원 공식계정을 검색하다 개인이 등록한 가짜 계정을 잘못 팔로우했고, 그곳에서 게시한 허위광고를 믿고 16,000원을 사기당했다.
경찰은 사기군들이 공식 학생모집시험원과 매우 류사한 '가짜 계정'을 등록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식계정을 검색할 때 반드시 계정인증정보와 등록주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공식계정의 인증주체는 대부분 학생모집시험원 등 공식기관인 반면, '가짜 계정'의 등록주체는 보통 개인이나 학원이다.
연길시공안국 정치사업실 부주임 리붕은 최근 몇년간 공안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인터넷 사기범죄를 엄하게 단속하고 있으며, 전 사회적으로 반사기 분위기를 조성해 사기방지 '방화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실수로 사기를 당하거나 의심스러운 상황에 마주쳤을 경우, 증거를 보존하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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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한기영
来源:延边晨报
初审:韩奇颖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