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후 5시경 화룡시공안국 투도파출소 민경들은 촌민으로부터 60여세 로인이 당일 아침 일찍 청룡촌의 산에 갔는데 여태 돌아오지 않고 전화도 통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파출소에서는 즉각 민경 6명을 출동시킴과 동시에 촌간부와 당지 지형에 익숙한 촌민들을 조직하여 30여명의 련합구조대를 구성했다. 대원들은 위성전화, 손전등, 구급가방 등을 휴대하고 로인을 찾아나섰다. 약 2시간동안의 긴장한 수색작업을 거쳐 당일 저녁 7시경 로인의 입산지점에서 약 3키로메터 떨어진 한 페가에서 로인을 찾아냈다.

당시 로인은 장시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해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고 다리에 일부 상처가 있었으나 의식은 정상상태였다. 민경들은 로인에게 물과 음식물을 제공해 체력을 회복하게 한 후 로인을 호송하여 산에서 내려왔다.

검사결과 로인은 신체상황이 안정적이여 곧바로 귀가했다.  

당부의 말:

로인들은 산에 갈 때 가족이 함께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행전에 가족들에게 상세한 로선을 알려주고 통신도구, 음식물, 응급약품 등을 휴대해야 하며 날씨변화에 주의돌려야 한다. 위험상황에 마주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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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政法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