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상(陈昭常)은 1907년 5월 신임 동3성 총독 서세창(徐世昌)을 따라 관문을 나와 연길변무독판(延吉边务督办)으로 부임하였다. 같은 해 11월 훈춘 부도통(珲春副都统)을 맡았으며, 1908년 7월에는 길림성 순무(吉林省巡抚)에 임명되였다. 민국이 건립된 후에는 길림도독(吉林都督)을 력임했다.
1907년 일본이 연변 지역을 호시탐탐 노리며 중국령토를 침범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다. '간도(间岛)' 문제에 대한 일본과의 교섭에서 그는 탁월한 전략을 구사하며 사태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함으로써 중국의 령토주권을 성공적으로 수호하였다. 진소상의 노력으로 연변은 복잡한 정세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국경방어 강화, 경제 건설, 정치기풍 개선 등 면에서 모두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그는 연변 력사에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남겼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한기영
来源:延边广播电视台全媒体新闻采编中心
初审:韩奇颖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