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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사건] 온라인에서 만난 '백마왕자', 알고 보니 이런 함정!
2025-06-13 17:56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온라인에서 온유하고 매너있는 '백마왕자'를 만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기함정이였다. 다행히 제때에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사기당한 돈을 부분적으로 되찾을 수 있었다. 연길시민 도씨가 요즘 겪은 일이다.  

 

무역하는 '백마왕자'에게 45,980원 사기당해!

지난해 12월 도씨는 온라인에서 30세의 사씨를 만났다. 사씨는, 자칭 북경사람이며 지금 광주와 향항을 오가며 무역을 한다고 했다. 역시 장사를 하고 있는 도씨는 사씨와 공동화제가 많았고 20일도 지나지 않아 련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사업조건'의 제한으로 영상통화는 아주 적게 했지만 경상적으로 셀카를 주고 받았고 사씨는 늘 도씨를 위해 맛있는 것을 배달해주거나 생화, 선물 등을 보내주군 했다. 사씨는 또 두 사람의 미래를 그려보면서 광주와 향항에 집을 사고 생활이 안정되면 도씨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사씨의 말에 도씨는 흠뻑 도취되였고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동경하군 했다. 그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씨는 어머니가 갑자기 입원했다고 하면서 자신의 은행카드는 인출한도가 있어 1,000원밖에 인출하지 못한다고 했다. 도씨는 두말없이 사씨에게 4,000원을 보내주었다. 

그뒤 사씨는 치료비, 영양비, ICU비용 등을 핑계로 14번에 거쳐 도씨로부터 41,980원을 빌려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씨는 점차 의심을 가지게 됐고 수차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사씨는 각종 핑계로 거절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련락을 끊어버렸다. 

그제야 사기당했음을 감지한 도씨는 4월 20일 의란파출소에 신고하여 도움을 청했다.  

 

경찰에 검거된 '백마왕자', 알고보니 배달원! 

민경들은 조사를 거쳐 사씨가 북경사람도 아니고 향항 모 무역회사의 책임자도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5월 16일 민경들은 심수에 가서 검거행동을 펼쳤는데 최종 확인된 사씨의 신분은 배달원이였다. 사씨의 거주지가 자주 바뀌다보니 민경들은 수차 헛걸음을 했는데 최종 심수의 편벽한 교외의 세집에서 성공적으로 사씨를 검거했다.  

사씨는 키가 1.8메터이고 용모가 비교적 준수하였다. 도씨를 알게 된 후 사씨는 자신의 준수한 외모를 미끼로 도씨에 대해 사기행각을 펼쳤던 것이다. 사기친 돈은 그의 일상소비로 사용됐다. 현재 민경들은 도씨가 사기당한 돈을 부분적으로 되찾아왔고 사씨는 연길 경찰측에 의해 형사강제조치 되였다.  

 

경찰측 제시: 온라인 사기는 모르는 사람을 친구로 추가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사기군들은 초기에는 지극히 친절하다가 관계가 완전히 수립된 후 각종 핑계로 사기를 치는데 액수는 보통 적은 데로부터 점차 많아진다. 때문에 온라인 련애는 할 수 있지만 절대 계좌이체는 하지 말아야 한다. 필경 대방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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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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