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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사건] 려객이 분실한 중요한 계약서, 연변경찰 5시간내로 찾아주어  
2025-06-10 16:1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이번 출장에 큰 문제가 생길 뻔 했습니다!”

6월 8일, 관광객 장선생은 연길서역 파출소 민경의 손을 꼭 잡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알고보니 연길서역 파출소 민경이 그가 잃어버린 가방과 금방 체결한 공사 입찰 계약서를 찾아주었기 때문이였다.  

8일 14시경, 민경이 연길서역 대합실 옆 파출소 당직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장선생이 당황한 모습으로 뛰여들어와 도움을 요청했다. 장선생은 고속철을 타고 외지로 출장가려고 검표하던 중, 지니고 있던 검은 서류가방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방금 체결한 입찰 계약서, 노트북, 그리고 수천원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이 문서들은 방금 체결한 입찰 계약서로, 4,000만원이 넘는 계약이 관련되여 있습니다. 만약 잃어버리면 큰일입니다!”  

“침착하시고 천천히 말씀해주세요. 반드시 찾아드리겠습니다!” 당직 민경은 장선생을 진정시키는 한편 그의 이동경로를 자세히 물었다. 장선생의 설명에 따라 민경은 대합실 및 주변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신속히 확인하며 꼼꼼히 살폈다. 한시간의 추적 끝에 경찰은 회색옷을 입은 한 승객이 서류가방을 가져간 것을 발견했고, 해당 승객은 이미 검표를 마치고 렬차에 탑승한 상태였다.  

민경은 장선생의 분실물을 최대한 빨리 찾기 위해 즉시 승무경찰과 련락을 취했고 승무경찰의 협조하에 서류가방을 잘못 가져간 승객을 찾아냈다. 해당 승객은 확인 후 자신이 실수로 다른 사람의 서류가방을 가져간 것을 인정하고 기꺼이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연길서역 파출소 민경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장선생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잃어버린 가방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두시간 후, 렬차가 중간 역에 도착하자 승무경찰은 서류가방을 역 직원에게 넘겼고, 민경은 서둘러 가방을 인계받았다. 그날 저녁 7시 경, 장선생은 무사히 서류가방을 돌려받았다. 확인 결과, 가방안의 물품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있는 것을 확인한 장선생은 드디여 안도의 한숨을 내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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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한기영

 

来源:延边晨报

初审:韩奇颖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