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안도현인민병원 의사가 렬차에서 협십증이 발작한 환자를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월 2일, D8091편 렬차에서 한 로인 승객이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눈을 감은 채 좌석에 쓰러졌다. 렬차 승무원이 이 상황을 발견하고 즉시 방송을 통해 의무일군을 긴급히 찾았다. 마침 안도현인민병원 의사 방육림이 이 렬차에 탑승했는데 소식을 듣고 급히 5개 차간을 가로지나 로인이 쓰러진 현장으로 달려왔다. 로인은 청각장애가 있었는데 방육림은 인내심있게 증상을 알아보는 한편 렬차에 마련된 전자 혈압기, 청진기 등을 리용해 협심증 발작인 것으로 초보적인 진단을 내렸다.
방육림은 즉시 렬차 구급약상자에서 속효구심환을 꺼내 로인에게 혀아래에 녹여 복용하도록 지도했다. 약효가 나타나면서 로인의 증상은 점차 완화되였다. 이어 방육림은 렬차 승무원에게 될수록 빨리 로인의 가족에게 련락하여 병원에 가서 전면적인 검진을 받게끔 할 것을 당부했다.
위급한 순간에 선뜻 나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함으로써 의무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보여주고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한 방육림 의사에게 엄지척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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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은령
来源:安图县融媒体中心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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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