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성문화관광청은 하문, 상해, 항주를 찾아 '시원한 길림·22℃의 여름' 길림성 문화관광 주제추천소개회를 개최하여 남북 문화관광자원 상호보완, 관광객 상호교류라는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연변은 길림성의 중점 관광도시로서 세 지역에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추천소개했다.
복건, 상해, 절강 세 지역에서 연변주는 특색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했는데 그중 민속과 음식을 중점적으로 추천소개했다.
연변주는 조선족 민속풍정이 매우 짙다. 관광객들은 푸른 기와와 하얀 담장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에서 연길공주가 되여보기도 하고 연길인터넷인기간판벽 앞에서 '연변' 글자가 새겨진 커피잔을 들고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연변에서 민속과 현대가 조화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연변은 명실상부한 '미식의 도시'이다. 시원하고 쫄깃한 랭면, 100여가지의 달콤매콤하고 아삭한 조선족 김치, 쫀득하고 부드러운 떡, 풍부하고 다양한 맥주 안주, 풍미가 독특한 꼬치구이, 몸 보양에 좋은 삼계탕과 닭곰, 그리고 놀라운 크기의 킹크랩... 현장의 래빈과 매체는 이에 칭찬을 금치 못했다. 최근 몇년 동안, 연변은 또 '현급 커피왕'이라는 명성을 얻었는데 만명당 카페 보유량이 상해의 4배에 달하며 인삼아메리카노, 언배라떼 등 창의적인 커피는 사람들의 미각을 만족시키고 커피문화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331국도 연변구간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수채화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 자가운전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두만강반을 따라 가면 그림같은 변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훈춘에서 룡호각에 오르면 세 나라가 한눈에 안겨오는 장엄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북아장려호 렬차를 타고 국경을 넘나드는 려행을 즐길 수 있고 밤이면 발해고진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안도의 절벽카페, 광천수 야간표류는 젊은이들의 필수방문 코스로 되고 있다.
하문 현지 려행사 대표는 "과거에는 길림빙설만 추천소개했는데 이제는 여름의 놀거리가 더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특히 친자관광시장과 젊은 관광객 시장에서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라고 감탄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文旅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