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한 연길공원... 경매의 향

최근 연길인민공원에 경매(京梅)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분홍빛과 흰색이 어우러진 꽃잎들이 가지마다 빼곡하게 피여 공원을 한 폭의 그림처럼 물들였다.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꽃잎들이 흩날리며 봄향기를 풍겨 상춘객들을 도취시키고, 너도나도 카메라와 휴대폰을 꺼내 봄날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온 가족이 함께 봄나들이를 나와 봄의 랑만을 즐기기도 한다.

드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한 연길공원에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