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훈춘—로씨야 크라스끼노 통상구 직행뻐스 개통
2025-03-27 11:01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3월 24일, 승객을 가득 태운 뻐스 2대가 훈춘통상구에서 출발하여 로씨야 크라스끼노통상구로 향했다. 이는 훈춘—크라스끼노 통상구 직행뻐스가 정식 개통됐음을 표징한다.

훈춘—크라스끼노 통상구 직행뻐스는 중국과 로씨야 량국 통상구 도시간의 국제공공뻐스형 려객직통차로 전통적인 국제려객운수모식의 혁신과 승격이다. 직행뻐스의 편도운행거리는 44km이며 초기에는 대형 고급신에너지뻐스를 투입한다. 뻐스 정원을 47+1명으로 하고 예정운행시간은, 훈춘에서 매일 6시, 7시, 8시, 8시 30분, 9시에 출발하고 크라스끼노에서는 매일 13시, 13시 30분, 14시, 14시 15분, 14시 30분에 출발하는데 계절 및 승객흐름에 따라 적절히 조정될 예정이다.

최근 몇년간 중국과 로씨야 량국의 문화교류, 경제무역왕래, 관광이 날로 빈번해졌다. 려객과 관광객들의 도로교통운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과 로씨야 량국의 교통운수관리부문에서는 현장 조사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함과 아울러 적극적으로 회동하여 혁신방안을 모색했다. 다년래 중국측 길림위버운수집단유한회사와 로씨야 비에르쿠트운수회사는 중로 국제 도로교통운수에 매진해왔다. 쌍방 투자주체는 공동으로 '중로 합자 금우국제운수유한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에서 해당 대상을 운영한다.

다년래 훈춘시는 이미 슬라브얀카, 우쑤리스크, 울라지보스또크 등 여러 국제려객운수로선을 개통했다. 훈춘—크라스끼노 통상구 직행뻐스의 개통은 전통적인 운수모식에 대한 보충일 뿐만 아니라 국제공공뻐스형 방식으로의 운영 승격으로서, 두 지역간 상호련결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이끄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日报

初审:金垠伶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