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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공안, 28년전 살인사건 해명...
2025-03-27 12:08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일전 훈춘시공안국은 '1997·02·11' 살인사건을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리모모와 원모모를 검거했다.

1997년 2월 11일 훈춘시 춘화진 모 탄광에서 길림성 구태출신의 리모모와 동료 김모모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났다. 앙심을 품은 리모모는 당일 밤 김모모가 잠든 틈을 타 둔기로 김모모를 살해했다. 이어 리모모는 원모모와 함께 김모모의 시신을 부근의 턴넬 속에 매장하고 도주했다. 사건 발생후 훈춘시공안국은 전담팀을 무어 수사에 착수했고 범죄혐의자 두명을 확정했다. 하지만 당시 수사여건이나 객관요소가 제한됐었고 범죄혐의자들이 평소 탄광에서 림시로 일하면서 별명을 사용했기에 범죄혐의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었다.

그후로 28년간 훈춘시공안국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의 끈을 놓지 않았다. 2025년 훈춘시공안국은 중대사건, 중요사건, 미제사건을 해명하는 일을 주요 공략방향으로 삼고 '1997·02·11'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했다. 전담팀은 전국 각지를 다니며 각고의 노력을 경주했다. 끈질긴 추적끝에 경찰은 3월 20일 밤, 천진과 내몽골에서 범죄혐의자 리모모와 원모모의 덜미를 잡았다.

현재 리모모와 원모모는 훈춘시로 압송됐고 경찰에 범죄사실을 탄백했다. 훈춘시공안국 민경들은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20여년전 살인사건을 해명하고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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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