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경, 연길 길거리에서 이런 가슴 따뜻한 일이 발생했다. 이날, 도로 한복판에 커다란 비닐주머니가 방치되여 있어 오가는 차량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때 마침 이곳을 지나던 한 배달원이 멈춰서서 주섬주섬 비닐주머니를 오토바이 뒤에 싣고 가서는 길옆 쓰레기통에 버렸다. 전반 과정을 핸드폰에 기록한 연길시 한 시민은 배달원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고 배달원의 이런 선행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삐 돌아치는 그들한테서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로동자의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엄지 척입니다" 등 찬사를 보내주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배달원들이 분초를 다투며 바삐 돌아친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던 길 멈추고 도로의 장애를 제거하는 이런 배달원의 작은 선행으로 인해 우리의 인식도 점차 바뀌여지지 않을가 싶다. 모든 직업은 존중받아야 하고 모든 사람은 사회에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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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延边广播电视台
初审:金红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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