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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표류, 겨울 랑만을 즐기다~
2024-12-16 14:47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 이 계절,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설경...

그 속에서 즐기는 표류는 또 어떤 느낌일가?



며칠전,

남방의 한 꼬마가 상고대 표류를 체험하면서

눈을 맛보는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맛있어요~"하면서 혀를 내미는 그 모습은 마냥 사랑스러웠다.

표류하는 동안 너무 추워서 아이가 힘들어할 줄 알았지만

겨울동화같은 그림에 아이는 이외로 조용히 주변의 풍경을 감상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

"눈이 아마도 광천수가 변한 것이 아닐가요" 

"아름다운 경치는 정말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겨울철 표류는 비록 춥지만

아름다운 풍경은 관광객들의 열정에 불을 지핀다.

해살이 나무 사이사이를 파고들고

은빛 상고대로 장식된 강 량안은 신비로움 분위기가 감돈다.


연변에서 상고대 표류를 즐기고 싶다면

아래 몇가지 곳을 추천한다.

지금 바로 상고대 표류 고고~!

마계(魔界)표류: 

이곳에서 강물은 얼음의 품에 안겨 흐른다. 표류보트에 앉아 천천히 떠가노라면 량안의 상고대가 마법으로 만들어진 예술품처럼 신비로운 정취를 더해주고 해빛아래 령롱하게 빛을 뿌리며 겨울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다.

대천하(大泉河) 표류: 

대천하 맑은 강물이 해빛에 보석처럼 반짝이고 겨울에도 여전히 활력과 생기를 발산한다.  하얀 요정처럼 나무가지에 사뿐 내려않은 상고대는 대자연에 하얀 서리꽃을 피우고 량안의 화초와 수목들은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유혹한다.

무송도(雾凇岛) 표류:

무송도에서 표류하기란 자연과의 랑만적인 만남이다. 몽환적인 상고대 풍경으로 선경에 들어선 듯하고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순백의 상고대와 어우러져 풍경이 그림과도 같다. 시간은 멈춘 듯하고 고요함과 아름다움이 가슴 한가득 안겨온다. 

삼림협곡(森林峡谷) 표류:

삼림협곡에서의 표류는 용감한 자의 도전이다. 급류하는 강물에서 보트를 타고 울창한 숲을 지나노라면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량안의 상고대가 하얀 폭포처럼 쏟아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새로운 도전으로 용기를 키우고 대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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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央视新闻客户端

初审:金红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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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